이명박대통령라디오연설15 MB 라디오 연설, 대선 전 공약 같다? 36차 이명박 대통령 라디오 연설 전문을 읽어 보았습니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네요. 많은 시민들이 청와대에 보낸 편지 사연을 소개하면서 여러 약속을 다시 하셨습니다. 평생교육제도 보완, 장애인 일자리 3 만개 신설 등 등. 공약(public pledge, 公約).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참 많은 공약을 남발하셨습니다. 물론 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의 공약은 대개 공수표 난발로 끝날 때가 많지요. 하지만 공약은 국민들과의 약속입니다. 지켜야지요. 공약을 보고 표를 던지신 분들이 많으니까요. 'Pledge'는 자주 쓰는 ‘Promise'의 약속이라는 뜻보다는 ‘굳은 약속, 맹세, 서약’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지요. 대통령의 공약은 그만큼 신뢰를 가름할 정도로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이.. 2010. 3. 8. 이명박 대통령 “회초리로 때려 주자?” * 물푸레로 만든 회초리(사진출처>>http://photo.naver.com/view/2007010504120113021 이명박 대통령은 35차 라디오연설을 읽어보니 오늘 따라 좋은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네요. 아무튼 연설 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최근 벌어진 청소년들의 졸업식 뒤풀이 모습에 대해서 충격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 육체적인 폭력과 성적인 모욕이 해를 거듭하면서 되물림되고 증폭되고 있는데도 아이들은 이것이 잘못인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찌 아이들만 나무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제가 ‘이번 일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문화의 문제다’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대통령인 저부터 회초리를 맞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명박 대통령) 대한민국 어버이 연합의 어버이님들 .. 2010. 2. 22. 빌 게이츠, "이명박 대통령은 수퍼 비지?" 이명박 대통령의 34차 라디오연설 전문을 읽어보니, 흥미로운 문장들과 인용 글들이 조미료 치듯 들어있네요. 그 중에서 빌 게이츠가 이명박 대통령을 빗대어 '수퍼 비지'(super busy)라는 표현을 쓴 것 같습니다. 바쁘기로 따지면 세계 최고급일까요?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많이 바쁘셨지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발언 이후부터 바람 잘 날 없었으니까요. 최근에는 세종시 문제 조율하랴, 원전 수주하랴 누가 보아도 바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페레스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도자는 국민의 위가 아니라 국민의 앞에 서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좋은 말이네요. 문제는 너무 앞서가는 경우가 문제이지요. 국민의 옆에 서 있어야지 더 맞는 말 아닐까요? 이명박 대통령.. 2010. 2. 8. MB 라디오 연설,미소금융재단의 진실은? * 이명박 대통령 30차 라디오 연설 전문 읽어보기(아래 더보기 클릭)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최근 경기가 나아지면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미미하나마 온기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민들이 온기를 느끼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정부는 경기를 회복시키고자 모든 노력을 다하면서도 서민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데 정책의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자활의지가 있어도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고금리 사채를 쓰는 서민들을 위해 미소금융사업을 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마침 내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이 운영하는 미소금융재단 첫 사업장이 경기도 수원에서 문을 엽니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롯데, 포스코 등 6대 그룹이 시작했고, 이렇게 참여가.. 2009. 12. 1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