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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5

새로운 일을 찾아서? 여는 글 - 새로운 일을 찾아서? - 이 글들은 '일기'가 될 수 있고, 수필일 수도 있다. 56세를 넘은 나는, 그동안 일기다운 일기를 쓰지못했다. 이 글들은 2020년 1월부터 담은, 속내의 말들이다. 지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글이다. 나는 현재 괴롭고 괴로운 백수이다. 혼족에 가깝다. 지난 일년-2019년- 재취업에 노력하고 도전했다. 혹시나 역시나 '높고 높은 벽'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죽지않고 산다면 80세까지 돈을 벌어야 한다. 재취업이 되지 않다면 노숙자가 되어야 한다. 죽음의 길이다. 돈이 없다면 가족을 무너뜨려, 책임과 의무가 사라진다. 이 일기는 그동안 체험했던 경험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담을 것이다. 미래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역사의 교훈과 미래 예측이 교차하면서 새 길을 찾을 것이.. 2020. 1. 23.
한파,먹기 위해 살 것인가, 살기 위해 먹을 것인가? ​ 겨울이 춥다는 것은 상식처럼 알고 있지만, 머리에서 발까지 차고 찬 바람은 육체와 정신을 흔들어 놓는다. 그나마 이동할때 지하 공간은 버틸 수 있지만, 지상은 날카로운 겨울 바람은 쉽게 피할 수 없다. 오늘은 그랬다. 뜨거운 공기가 그리웠다. 젠장? 추울 때 무슨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채울 까? 생각은 단순해지고, 생각없이 따뜻한 차와 음식이 떠오른다. 커피? 녹차? 옥수수수염차? 우렁차?우엉차? 히비스커스? 아니면...점심은 곰탕? 해장국? 바지락 칼국수? 닭곰탕, 추어탕? 김치찌개? 맛이냐 건강이냐? 일은 둘째치고? 재미없는 톱니바퀴 일보다, 오감도를 자극하는 음식이라도? 그나저나 2017년을 마감하면소, 무엇을 얼마나 많이 먹었을까? 먹기위해 살 것인가? 살기위해 먹을 것인가? 인생 아닌가? 2017. 12. 11.
생존 안내서, 건강과 생태를 위한 길? ​ ​ 산다는 방식은 무엇일까? 일상사(생활) 방식은 기본수학 원리에 맞지 않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것은 정상이다. 그렇지만 정보 속도 전달이 쉽고 빠르고 공유 네트워크로 글로벌 시대가 열려서 스스로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한국에서 발생한 사고(안전사고, 지진, 살인 등)는 지구 반대편 극점에서 스마트폰만 있다면, 외국인들이 쉽게 알 수 있다. 정보는 이제 국가와 기업, 언론이 지배할 수 없다. 되려 일반 시민에게 정보를 체득할 수 있는 시대다. 문제는 정보를 왜곡하거나 부의 세력을 쥐고 있는 권력자들 때문이다. 새로운 발명은 없다. 재발견이나 모방 세상이 되었다. ​ 생존의 법칙은 다양하다. 하나는 먹고 살기 위해서, 둘째는 취업이 존재하고, 세 번째는 극우 자유주의자가 있고, 네 번째는 귀촌으.. 2017. 11. 20.
과일과 신선한 채소로 만든 핸드백? ▲ 아르침 볼드 작품 그로테스크하고 익살스러운 식물초상화로 16세기 화단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킨 궁정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Giuseppe Arcimboldo,이탈리아/ 1527?~1593). 작가가 활동했을 때는 저속한 그림이라고 손가락질도 받았지만, 후대에 초현실주의를 개척한 작가로 재평가 받기 시작하면서 20세기 초현실주의 작가에게 많은 영감을 불러 넣어 주었다. 그의 그림은 그 당시 유럽에서 재배되었던 식물백화점인 셈. ▲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인 루돌프 2세를 그린 계절별 '식물초상화' 오늘 소개 시켜 들릴 작가는 21세기 아르침 볼드라고 불리기는 그렇지만, 과일, 채소 등 각 종 먹을 거리 재료를 활용, 핸드백이나 신발 등 생활패션용품으로 오브제화(사물화) 시켜서 익살 넘치는 사진작품을 남긴.. 201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