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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침 볼드 작품
그로테스크하고 익살스러운 식물초상화로 16세기 화단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킨 궁정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Giuseppe Arcimboldo,이탈리아/ 1527?~1593).
작가가 활동했을 때는 저속한 그림이라고 손가락질도 받았지만, 후대에 초현실주의를 개척한 작가로 재평가 받기 시작하면서 20세기 초현실주의 작가에게 많은 영감을 불러 넣어 주었다. 그의 그림은 그 당시 유럽에서 재배되었던 식물백화점인 셈.
▲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인 루돌프 2세를 그린 계절별 '식물초상화'
오늘 소개 시켜 들릴 작가는 21세기 아르침 볼드라고 불리기는 그렇지만,
과일, 채소 등 각 종 먹을 거리 재료를 활용,
핸드백이나 신발 등 생활패션용품으로 오브제화(사물화) 시켜서
익살 넘치는 사진작품을 남긴 이탈리아 출신의 Fulvio Bonavia의 작품입니다.
브로콜리로 만든 핸드백^^
신선해 보입니다. 살짝 삶아서 초장에 찍어먹으면!!
브로콜리는 유방암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하지요!!!!
생선 벨트입니다. 이 정도면 세 식구 한끼 반찬은 만들 수 있겠지요?
바나나 하이힐
바나나 껍질 조심해야 하는데.... 바로 미끄러집니다.^^
<슬라이드 쇼로 감상하기>
^^ 먹는 음식가지고 장난 치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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