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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서제도2

김미화, “우리 조상님들 특혜논란 싹을 싹둑!” “오늘 방송하면서 또 한가지 배운건데요. 고려시대에는 "상피제" 라는게 있어서 아버지가 의정부에 영의정 이면, 자기 자식이 그쪽으로 못 가도록 "제도적" 으로 만들어 놨다네요. 아~ 놀라워라~ 우리 조상님 들의 특혜논란 에 싹을 싹둑! 자르려는 저 노력!!! ”(김미화 트위터) 상피제 : 관료체계의 원활한 운영과 권력의 집중·전횡을 막기 위하여 일정범위 내의 친족간에는 같은 관청 또는 통속관계에 있는 관청에서 근무할 수 없게 하거나, 연고가 있는 관직에 제수할 수 없게 한 제도(두산 백과 사전) 김미화씨가 역사공부 했네요. 온고지신.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뜻입니다. 물질문명사회는 진보하고 있는 것 같지만, 진보는 틀 속에 갇혀 제약되어 있지요. 진보라는 말은 천차만별 자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습.. 2010. 9. 5.
역사 공부시켜준 유명환 장관, 사과하면 끝인가? *출처:반이정 블로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자신의 딸 특별공채 논란이 붉어지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딸도 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공모응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몇 시간 사이에 발언이 바뀐 셈이다. 유 장관은 출근 때 기자들에게 "장관의 딸이라 더 공정하게 심사했을 것"이라고 반박했기 때문이다. 결국, 여론의 몰매를 맞자. 자신의 생각은 변함없는데, 굴복한 셈이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자신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딸, 가족에게 확대되는 것을 막아보자는 것. 지금 이 시간에도 외교통상부게시판, 다음아고라, 트위터, 여러 블로거들이 유명환 장관 딸의 몰상식적인 합격에 분노하면 글을 올리고 있다. 유 장관은 어제, 오늘에 거쳐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공부를 시켰다... 201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