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적2 강심장을 뛰게 했던 PD수첩, 검사들 마음은? 어제(20일) 방송된 MBC PD수첩 ‘검찰과 스폰서’가 동시간대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고 하네요. 11%. 시청률을 높여 주신 검찰관계자와 권력 심장부에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방송국을 대신, 감사드립니다. 강호동이 출연하는 강심장을 누르고 교양시사프로그램이 오래간만에 정상을 탈환했으니 너무 기쁘네요. PD 수첩 떡검 방송이 나가기 전부터 검찰과 PD수첩 제작진들과의 신경전이 대단했지요. 그 덕에 인터넷 신문을 통해 텍스트 예고편을 미리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물론 검찰관계자나 법조계 인사들은 가슴을 뛰게 만들었겠지요. 검사들에 대한 1,2차 향흥 코스. 이 공식은 검사들에게만 국한된 공신은 아닙니다. 한국의 술 접대 문화는 대단하지 않습니까? 을 쓴 정수복은 한국의 술.. 2010. 4. 21. 이외수,“자기들끼리만 발전, 발에 전기 온다?” “뻑하면 전근대적으로 뒷걸음질이나 거듭하면서 자기들 끼리만 발전하고 있다고 우기면 국어사전이 바뀌기라도 하나요. 노래 하나 띄웁니다. 개콘 드라이클리닝의 김지호가 부릅니다. 지금 니가 말하는 발전이 발에 전기 온다는 뜻은 아니겠지.”(이외수 트위터) 오늘 감성마을 이외수 선생이 DJ가 되셨네요. 20세기 압축발전모델이 21세기 버전으로 둔갑된 체 과속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경제가 발전한 들 누구의 발전인지 뻔할 뻔자라는 것을 이제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살기가 힘들다 보니 외면할 뿐이지요. 대기업 매출이 오르고 순이익이 증가한들, 누구한테 파이가 많이 돌아갑니까. 균형을 상실한 경제는 경제가 아니라 폭력입니다. 꼭 사람에게 상해를 입혀야 범죄입니까. 폭력적인 말과 한국 사회의 그늘을 더 깊고.. 2010.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