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세훈시장8

무상급식 반대광고는 반인권적인 광고다 의무급식(무상급식)은 인권의 문제다 서울특별시가 오세훈 특별시장의 지시로 특별하게 만든 무상급식 반대광고. 어제에 이어 오늘 조선일보 일면에도 무상급식 광고가 등장했네요. 의무는 생각하지 않고 '무상'에만 매달린 오세훈 시장 때문에 우선 무상급식이라는 표현부터 바꾸어 말할까 합니다. 의무급식이라는 표현이 맞지요. 오늘만 무상급식이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무상 급식 반대 큰 제목에는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 맞습니다. 모두의 문제이기에 무상급식을 해야 합니다. 문제로 방치해 두면 안 되지요. 세계인권선언문 제 26조에는 라고 교육을 인권의 범주에서 조명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가 마련한 서울시 초등학교 무상급식 조례에 맞서, 특별한 행보를 벌이고 있는 오세훈 시장은 의무급식을 너무 협소하게 해석하고 있습니.. 2010. 12. 22.
쌀화환까지 창조해 내신 오세훈 시장님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이 ‘산낙지 파동’에 이어 ‘쌀화환’ 전시 행정 상품을 창조했네요. 뉴시스 단독보도(기사읽어보기)에 따르면, 서울시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대한노인회와 함께 결혼식·장례식·출판기념회·회사 창립일 등 각종 행사에 보내던 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신하자며 '사랑의 쌀화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어사전 표현대로라면 화환(花環)은 생화나 조화를 모아 고리같이 둥글게 만든 물건. 축하나 애도 따위를 표하는 데에 쓰는 말입니다. 단어에 꽃 화(花)가 들어가 있지요. 사단법인 한국화원협회는 '쌀화환'이라는 명칭은 말이 안 되는 명칭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표현대로 '쌀화환‘은 쌀 꽃이 될 수 있지요. 아니면 쌀과 꽃을 함께 준다? 허례허식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도마 위에 오르는 것.. 2010. 12. 21.
오세훈 시장의 품격은 지옥철에서 나온다? 한 때 지하철은 ‘지옥철’이라고 불렸지요. 한 때가 아니라 요즘도 여전합니다. 지하철은 서민대중교통의 꽃이지요. 문제는 향기로운 꽃이 아니라는 것. 성추행이 일어나고, 폭력 사태가 빈번한 우범지역이 되었습니다. 설사가상으로 지하철 역 구내에 들어서면 정신없이 부착된 광고판을 봅니다. 현기증이 날 정도지요. 물론 모든 노선이 지옥철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지하철은 타보면 시간대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넘쳐 납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국가의 품격이라는 것은 높은 건물 가득 차고, 번화한 지역만 더 번화해지는 풍경이 아닙니다. 내실이지요. 속이 알토란같아야 합니다. 겉만 화려한 것은 품격이라는 말과 거리가 멀지요. 서울과 경기권을 잇는 전철을 타 보십시오. 세상 풍경의 단면이 보입니다. 서울시 홍보예.. 2010. 12. 7.
오세훈 시장의 낙지 데이는 ‘면피 데이?' 오늘(20)은 서울시가 마련한 ‘낙지 데이’. 서울시 공무원 그들만의 날이다. 글 제목에 라고 쓴 이유는 서울시 행정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낙지의 날은 면피용이요, 전시성 행정의 표본이 될 것 같다. 서울시는 지난 9월13일, 백 마리도 아니고 세 마리 낙지만 표본으로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른바 ‘카드뮴 낙지’ 발표. 언론마다 낙지 머리에 중금속이 기준치의 열배 이상이 넘는다는 ‘낙지 공포 신드롬’을 전파했다. 낙지 어민들과 낙지를 전문적으로 파는 식당은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큰 타격이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얼마나 먹을거리 안전에 민감한가. 서울시가 얼렁뚱땅 낙지 머리를 들먹이자, 낙지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머리를 심하게 흔들어 놓은 것이나 마찬가지. 서울시 낙지 데이를 보면서, 한승원 .. 201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