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5 인문학죽이기와 판박이 정운찬의 미래? 고등학교 역사과목이 이제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된다고 합니다. 역사와 한국 문화에 대한 공부는 선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학문의 근간이 되는 역사학. 그것도 자국의 역사공부를 선택으로 만든다는 것은 인문학을 죽이는 길이나 다름없습니다. 정운찬 총리가 지난 대정부 질의 때 일본 731부대(마루타)를 독립군으로 착각해서 발언했던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착각이 아니라 몰랐던 것이었지요.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았던 사람이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 없이, 한 나라의 총리가 되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부끄럽지 않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이 안 된 사람들에게 기술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기술교육을 받아야 할 필요는 없습.. 2010. 1.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