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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왜곡6

조선일보,MB,검찰총장, ‘착각 3중주’ 조선일보 ‘촛불 시위 이후 2년’ 특집은 소셜(SOCIAL)이 아니라 소설(FICTION)이라는 것이 시나브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조선일보 기사가 나가자 촛불 시위에 대한 지식인이나 전문가들이 반성해야 한다면 조선일보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촛불 시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 속에 이루어진 발언이 아니라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무릎을 쳤겠지요? 정부 차원에서 촛불 시위 백서까지 만들 것 같습니다. 석간의 조선일보가 된 것 같은 문화일보 오늘자(12일) 사설 제목은 입니다. 조선일보가 이명박 대통령 칭찬을 받자, 문화일보도 안달이 난 것 같아요. 촛불 시위 이후 민간영역에서 평가나 백서가 발간되었지요. 이들은 과연 촛불 이야기를 제대로 읽었을까요? 소셜 네트워킹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걸 까요? .. 2010. 5. 12.
‘한명숙 의혹설’은 ‘한국판 왜그 더 독’ 한명숙 전 총리(이하 표기 ; 한명숙)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조선일보가 보도한 금품 수수 의혹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지난 12월 4일 조선일보 기사를 읽고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 많이 하셨지요. 안심하십시오. 언론에 보도 된 내용은 진실이 아닙니다. 단 돈 1원도 받은 일이 없습니다. 저는 결백합니다. 제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께 직접 이 말을 드림으로써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저의 진실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한명숙의 진실을 믿으시고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전 두려운 게 없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국민과 함께, 당당하게 진실과 정의의 승리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치공작 분쇄 비상대책위원회’ 한명숙) 조선일보 보도는 의.. 2009. 12. 7.
한명숙 전 총리에게 드리는 글 "야만의 시대도 이겨 내었는데...." ▲사진출처:미디어 오늘 안녕하세요. 한명숙 전 총리 님. 예전에 부근되시는 박성준선생님과 함께 몇 번 뵈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전(前)’ 자를 떼고 그냥 한명숙 총리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한명숙 총리님의 부군은 박성준 선생이십니다. 칠흙같은 터널, 앞뒤 보이지 않던 혹독했던 군사정권시절. 민주화운동으로 긴 시간 옥고를 치르셨지요. 한명숙 총리님은 박성준 선생이 느낀 고통 못지않은 시절을 이겨 내셨습니다. 부인으로, 어머니로, 민주주의 투사로... 그 고통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하겠습니까. 한명숙 총리님 가족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분들이 억울하게 숨지거나 옥고를 치르거나 고난을 겪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이름도 남기 없이 사라져갔습니다. 기억의 무덤에 묻혔습니다. 그래도 그런 분들에 비.. 2009. 12. 4.
한명숙 때려잡기,언론왜곡 시나리오 1막1장 미디어법 강행 처리를 지켜보면서 가장 우려했던 일. 유통기한 지난 해묵은 시나리오가 녹쓴 바늘 구멍 틈사이 섞은 냄새만 은근 살짝 풍기다가 이제 막 뚜껑을 열어, 자기 부패의 속내를 활짝 들어내었다. 조선일보와 검찰이 창출해 낸 '한명숙 전 총리 금품 수수 의혹'. 이명박 정부 2기 언론시나리오 1막 1장을 여는 신호탄이라 부르고 싶다. 이미 1기에서는 족벌언론을 이용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인격살인 하지 않았나. 이런 구분도 사실 무의미 하다. 지금 이명박 정부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교활한 정권유지 홍보선전 시나리오가 광범위하게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푸른 들판에 무차별 농약을 뿌리고 있는 것 같다. 군사정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단순 무식했기 때문에 단순 명쾌했다. 그러나 이들은 단순한 머리인데 추잡.. 2009.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