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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6

진중권, “신재민 후보, 몽골가서도 투기할 사람?” 인사청문회보고 있노라면, 8.8 내각 후보자들의 면면에 머리가 팔팔 끊을 오를 정도입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자신의 칼럼(재철 생각)을 통해 청와대의 인사시스템에 대해 혀를 내둘렀습니다. “청와대는 점검할 수 있는 담당 전문 인력과 정보력, 조직 장악력 등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이런 문제들을 미리미리 찾아내지 못했다면 그것은 심각한 일이다. 국가 운영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인사청문회가 한창이다. 후보자들마다 뭐가 그리도 많이 문제가 드러나는지 청문거리들이 산더미처럼 널려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이슈파이팅의 측면에서 살펴보아도 청문 소재가 너무나도 많아 도저히 좁혀지지 않을 지경”(심재철 의원) 청와대가 8.8 내각 인사들의 비리 의혹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명박 대통.. 2010. 8. 23.
최종원, “유인촌 때리지 못해, 아쉽고 서글펐을까?” 세계일보 기사에 따르면, 민주당 최종원 의원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물러나자 아쉬움을 토로 한 것 같네요. “유 장관이 임기가 길었다는 생각에 이번 개각에서 바뀔 수도 있겠다고 짐작은 했어요. 그런데 막상 그렇게 되니깐 아쉽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최종원) 유인촌 장관 만나면, 한 대 맞고 시작하자 으름장 놓았던 최종원 의원. 얼마나 아쉬웠으면 서글픈 감정까지 들었을까요. 꼭 때리지 못해서 아쉬운 것만은 아니겠지요? 더 잘하고 나갔으면 하는 선배의 바램이라고 보면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최종원 의원 걱정하지 마세요. 유인촌 장관이 어제 대통령과 가진 2기 내각 고별 만찬에서 그만 둔 이후 “ 밖에서 자유롭게 말하겠다.” 라고 이야기 했으니까요. 최종원 의원도 자유롭게 때리시면 됩니다.^^ 때리지는.. 201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