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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2

4.19혁명, 그때 그시절 초등학생들은? 4.19 혁명. 그 어느 때보다 51년 전, 그 때 그 시절 사진을 보노라니 눈물 난다. 새벽 3시부터 4.19 자료를 찾고 읽다가 글을 쓰는 이 순간까지, 가슴이 사뭇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중에서 한 장의 사진. 초등학생들의 행진. 4.19는 우리에게 무엇일까. 독재자(이승만)를 타도한 쾌거의 날인가. 신화인가? 미완의 혁명인가? 4.19가 끝나고 많은 시인들은 노래했다. 김수영은 '기도'와 '푸른 하늘을'. 금강의 시인 신동엽은 '껍데기는 가라'라고. 시위에 참여했던 신동문은 을 남겼다. 청록파 박두진은 '우리들은 깃발을 내리것이 아니다'라고 깃발을 들었다. * 이미지 출처: 한나라당 공식누리집 박희태 국회의장은 한나라당 대표일 때 단생단사를 이야기했다. 이승만이 .. 2011. 4. 19.
김연아가 먹다 남은 한과와 국가의 품격? ▲ 경기도 한과박물관에 전시된 김연아 선수가 먹다 남은 한과 설치물(아크릴 투명 상자 접시)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과박물관에 김연아 선수가 먹다 남은 한과를 전시했다고 합니다. 그 한과는 다름아닌 한식홍보대사에 위촉된 김연아 선수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먹다 남은 단호박 유과. 전시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자, 누리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보태고 있네요. 한국 문화 현실의 먹다 남은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외국인들이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김연아 선수가 한과를 먹는 사진이나, 한과를 먹고 나서 느낌을 이야기한 내용을 전시하면 되지요. 정말 국가의 품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먹다 남은 한과가 담긴 투명 사각통을.. 201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