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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6

한국 정치드라마는 왜 실종했을까? - 드라마를 통해 본 정치이야기② ▲ 한국 현대 정치사를 정면으로 다룬 MBC 공화국 시리즈. 언론에 물꼬가 트이면서 제작된 공화국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베일 속에 감추어진 정치인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정치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다. 지금은? 정치드라마. 굳이 분류한다면 그렇지만 일상의 모든 활동이 다 정치적이지요. 정치드라마 중에 대통령이 주연(혹은 무게 있는 조연급)으로 나오는 드라마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MBC에서 ‘공화국’시리즈가 인기를 끌었지요. 역대 정권의 파노라마를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단역으로 대통령이 얼굴을 비친 드라마는 있었습니다. 개그코너는 많았구요. 그런데 요즘에는 무거운 드라마가 인기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대통령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사극을 통해.. 2009. 11. 22.
미드 ‘브이(V)’는 미국판 선덕여왕인가? 최근 글 읽어 보기>> 송혜교와 '굿모닝 판다'는 닮았다? - 드라마를 통해 본 정치이야기① ▲1983년 상영된 미국 드라마 '브이'(왼쪽). 20년이 지난 오늘날의 '브이(오른쪽)"는 무슨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까? 오바마 미국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최근 리메이크되어 상영되고 있는 미국 드라마 ‘브이’가 잠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국판 선덕대왕이라 불리는 ‘브이’. 브이는 방문자(Visitor)를 뜻하는 첫 이니셜의 약자입니다. 외계인이지요. 세계 여러 나라 상공에 엄청난 굉음과 파장을 울리며 우주선이 출연하면서,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외계인 대표는 여성. 우주선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따뜻한 미소로 지구인들을 안심시킵니다. 평화를 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지구촌 사람들은 인간의 모습을 한 외계인을 보며 .. 200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