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4 전유성은 기인인가 아닌가? 놀러와 전유성뎐 전유성. 언제나 청춘같았는데, 벌써 환갑을 넘겼다. 개그계의 대부 등 그의 이름 곁에는 많은 수식어가 있다. 어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놀러간 전유성. 후배 희극인 김학래와 이봉원도 함께 했다. 전유성은 1969년에 방송계에 데뷔했다. 한국 연예방송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전유성은 어제 놀러와에서 그동안 자신이 출연했던 방송을 통틀어 가장 많은 말을 했다. 김학래의 질기게 전유성을 향해 기인이라고 말했지만, 자신은 기인이라는 말을 가장 싫어한다고 했다. 원칙을 지키면서 살았는데 웬 기인, 자신은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열개의 직업으로 살아남은 사나이? 전유성은 직업은 몇개일까? 전유성의 문화직업답사기. 연예부장, 작가, 카피라이터, 작명가, 공연연출가들 줄잡아 열개.. 2011. 5. 17. 정엽, "꼴뚜기만 보면 나가수 꼴찌가 떠올라" 언제나 청춘같은 모습과 청아한 목소리를 간직한 가수 이선희가 지난 주에 이어 MBC '유재석 김원희 놀러와'에서 정엽의 '나는 가수다(나가수)' 탈락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꼴찌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정엽의 고백. 나가수에 탈락이후 마음 고생이 많았는가 보다. 사람인 이상 꼴찌를 하면 기분 좋아할 사람 누가 있겠는가. 정엽은 꼴뚜기라는 말만 들어도 '꼴찌'가 연상된다고 말했다. 정엽의 선후배 가수들은 당분가 정엽에게 꼴뚜기 대접하지 마시라. 1등과 7등이 갈리는 순간. 정엽은 박정현과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 순간 정엽은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가졌다고 한다. 나수다에 출연한 가수들은 그 자리에 서면 다들 같은 생각을 할 것 같다. 노래에 대한 열정과 실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 2011. 5. 3. 이선희 동안비결, 레이저시술때문만은 아니다 어제 늦은 밤, 안방극장을 찾아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가수 이선희가 출연했다. 1984년 제 5회 강변가요제 때 를 불러 대상을 받았던 그 때 그 순간 모습과 요즘 모습을 비교해보니 머리 스타일과 의상만 바뀌었지, 얼굴은 차이가 없어보였다. 이선희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단어는 '가창력'과 '절대 동안'. 이선희와 함께 게스트로 초청된 이승기, 홍경민, 정엽. 헌사라도 하듯, 세 가수는 이선희의 지난 노래를 들려주었다. 이승기에게는 노래 스승이요,소속사(Hook Ent) 사장이다. 이승기는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공연을 위해(학업을 위해), 이선희가 운영하는 대학로 소극장을 찾아간 계기로 이승기는 이선희에게 발탁되었다. 홍경민에게 이선희는 '흔들림 없는 가창력 신화'였고, 나는.. 2011. 4. 26. 타블로, 힙합이 3류 언론보다 낫다 ▲힙합은 저급함이 아니라, 저급한 권위적인 틀을 헐구어 낸 자유 정신에 그 뿌리가 있다 유재석, 김원희가 진행하는 MBC ‘놀러와’에 놀러갔다. 힙합 뮤지션 타이거JK, 힙합그룹 크루인 ‘무브먼트’멤버들과의 수다 마당. 출연진들의 재기발랄한 입담도 구수했지만, 스탠퍼드 영문학 석사 출신 타블로(이선웅) 발언이 랩 가사 만큼 재미(?)있었다. "무명시절 우리를 깔보는 것은 상관없지만 힙합을 깔보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며 초창기 시절을 회고했다. 이름이 잘알려지지 않았을 때, 공연을 앞두고 언론사 연예부 기자들을 일일이 방문했을 때 언론사 기자가 타블로에게 물었다고 한다. “스탠퍼드 대학 출신이 왜 저급한 음악을 하니?”. 타블로 왈, “당신네 3류 신문보다 낫다”. 힙합(Hip Hop)은 ‘엉덩이를 흔들.. 2009.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