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2 요하네스버그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표하는 도시 요하네스버그. 아프리카에서 가장 번영한 도시 중에 하나이지요. 1986년 대규모 금광이 발견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서양 제국이 가만 둘 수 가 없었겠지요. 요하네스버그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십니까? 2010 남아공 월드컵? 외계인 집단 수용소 문제를 다룬 리얼 SF영화 ‘디스트릭트9’ 아니면 만델라? 요하네스버그 북서쪽에 위치한 Diepsloot.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은 어떨까요? 이발소나 미용실 숫자는? 어떤 분들은 바쁜 세상에 별 것을 다 알려고 한다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버추얼투어리스트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위키노믹스(위키백과사전처럼 대중의 지혜로 만드는) 사례로 자주 거론되지요. 이 사이트에 들어 가보.. 2010. 4. 11. ‘디스트릭트9’에 담긴 인종차별정책 ‘외계인 관람 금지’, 영화 . 외계인들은 왜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얼굴을 내밀었을까? SF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디스트리9’. 영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우주선과 외계인들의 모습보다 지난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이 떠오른다.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는 분리, 격리를 뜻하는 아프리칸스어다. 아파르트헤이트는 남아공의 극단적인 인종차별정책. 16% 백인이 84%의 흑인을 사회적, 경제적으로 차별시킨 반인륜적인 폭압의 역사를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영화의 외계인은 거짓(허구)이지만, 담긴 은유는 진실이다. 백인이 키우는 개가 흑인이 기른 개에게 공격당하자, 백인이 흑인을 총으로 쏴 죽인 사건도 일어난 곳이 바로 남아공화국이다. 물론 백인은 무죄로 풀려났다. 허구같은.. 2009.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