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가수29

나가수 바람 잘 날 없네, 시청률 때문일까?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나가수)'. 매번 방송될 때마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바람 잘 날 없다. 이래라 저래라 훈수두는 가지(?)가 많아서일까? 왜 그럴까? 어제 옥주현과 JK 김동욱이 투입된 나가수. 룰(노래부르는 순서, 첫 노래 선정 외)도 바뀌었고, 옥주현에게 유리하도록 편집이 되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녹화이니 당연 편집은 제작진 의도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지금 한 누리꾼(시청자)이 올린 나가수 편집시나리오 의혹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얼마나 반복해서 녹화 된 방송을 보았을까? 혀들 내두를 정도다. 그렇다면 왜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노래를 즐기는 것 이상으로 나가수 본의아닌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는 걸까. 1차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다. 정해진 룰에 따라, 노래를 즐길 수 있.. 2011. 5. 30.
임재범의 노래로 데뷔한 차지연, 청출어람일까?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미션곡으로 임재범이 '빈잔(남진)'을 부를 때 코러스로 참여했던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그대는 어디에'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그대는 어디에'는 1997년 발매된 임재범의 2집 비상에 수록된 곡이다. 임재범이 작사,작곡한 '그대는 어디에'. 오늘 자정에 음원에 공개된 차지연의 '그대는 어디에'를 들어 보았다. 임재범이 '나는 어디에'도 울림이 있지만, 차지연의 '그대는 어디에'도 어디에서 쉽게 찾아 볼수 없는 음색이다. 분위기가 색 달랐다. 흡인력이 있다. 노래를 들으면서 '청출어람'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올랐다.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는 뜻.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것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물론 차지연은 임재범의 제자가 아니다.. 2011. 5. 30.
'나는 가수다'와 임재범, 3분 30초의 미학? 요즘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나가수)'가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전문 강사들의 단골 소재가 되고 있다.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스타 강사 김미경(아트스피치 원장)이 들려준 '나는 가수다에서 배운다'는 인상적이었다. 김미경은 나가수에 출연한 가수들의 노래를 장자의 '삼뢰'를 예로들어 비유했다. 장자는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상가였다. 삼뢰는 인뢰,지뢰,천뢰. 김미경은 인뢰나 지뢰는 가능하지만 천뢰는 상상할 수 없는 고난과 절박함을 통해서 빗어낸 깨달음의 소리. 특히 임재범의 노래가 그랬다. 김미경은 나가수가 한국에서 개최된 월드컵과 비슷한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웬 월드컵? 골을 넣고 승리해서 느끼는 감동이 아니라 도전과 극복의 과정, 인간 .. 2011. 5. 29.
김어준, " 나가수 옥주현 욕먹을 거다? "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김연우가 떠난 자리를 채울 가수로 핑클 멤버였던 옥주현이 선정되었습니다. 옥주현 이름이 거론될 때부터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은 찬반이 갈렸지요. 나가수에 출연한 가수들이 워낙 쟁쟁해서 시시비비를 떠나 옥주현이 어떤 노래를 선보일지 궁금합니다. 옥주현의 노래를 제대로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더욱 미지의 인물이지요. 핑클의 명성이야 익히 알지만, 핑클 멤버들과 함께 불렀던 노래도 잘 기억이 나지 않으니, 핑클 팬 여러분 입장에서야 서운하겠지만 이해바랍니다. 사실 나가수에 출연한 가수 중에 몇 몇 가수는 자주 노래를 만날 수 있는 가수들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나가수를 통해서 진가를 알았지요.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최근 MBC 표준 FM '김.. 201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