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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국회의장6

“나, 사퇴하기 싫어요“, 성경 읽는 김형오 ▲ 성경 읽고 있는 김형오 국회의장(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한나라당이 예결위 장소를 변경, 2010년 나라 살림 예산을 기습 처리했습니다. 성경 읽으며, 오후에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김형오 국회의장. 성경책을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김형오 국회의장은 연내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여야 대표, 원내 총무와 동반사퇴하자고 으름장을 놓았지요. SBS와의 인터뷰에서는 인당수에 몸을 던질 각오로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청이 모독하지 마세요. 정말 처리되지 않는다면 사퇴 했을까요. 천부당만부당 성경책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잘못하면 목 잘릴 판이데. “하나님 저 사퇴하기 싫어요”를 반복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 동지들 자리 지켜 주게 해.. 2009. 12. 31.
김형오 국회의장님 혼자 사퇴하세요? 오늘 '만사형통' 김형오 국회의장은 '예산안 처리에 대한 국회의장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네요. 일요일인데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 만사형통이 쉽지 않지요. 김 의장은 예산안이 연내 처리되지 않으면 국회의장직을 사퇴하신다고 합니다. 우선 각오와 결심에 격려와 지지를 보냅니다. 꼭 사퇴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혼자 사퇴하시면 되지 왜 여야 당대표와 원내 총무가 같이 사퇴해야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대표로 책임지고 물러나시면 될 것을. 좋습니다. 같이 책임지자. 아마 여야 대표가 같이 물러나면 좋은데, 그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 예산안의 가장 큰 걸림돌은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이지요. 그런데 김 의장은 예산안 처리에 앞서 대운하사업 추진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자고 말했습니다. 여야 공동선언을 통해.. 200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