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11 김종인 문재인, 서로 신뢰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진다? 어제, 짧게 글을 썼다. '김종인 박영선, 위기가 기회일까?'.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는 원리와 진리는 쉬울 것 같지만 너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그만큼 쉽지 않다. 희생과 노력없이 가치를 형성하는 것은 이벤트에 불가하다. 오늘(15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 정대철 상임고문이 탈당했다. 더민주당 탈당은 마무리 된 것 같다. 크게 본다면 박지원 의원, 박영선 의원 거취만 남아 있을 뿐. 다음 주 부터 여야를 떠나서 총선에 총력을 다할 때이다. 더민주당은 김종인 전 의원(이하 김종인)을 짧은 시간에 영입하기 위해 문재인 대표가 추진한 결과가 그나마 흔들리는 더민주당의 균형을 유지했다. 김종인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각오를 남겼다. "전통을 이어 온 야당이 분열하는 모습은 국.. 2016. 1. 15. 김종인 박영선, 더민주당 위기일까? 기회일까? 어제(14일)는 오늘처럼, 오늘은 어제처럼 일상다반사같지만, 단순하지 않다. 인생은 그렇다. 정말 그런가? 스스로 묻고 샆다. 저마다 하루 일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제각가 다르다. 틈새는 잘 보이지 않는다. 김종인 전 의원(이하 김종인)은 14일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서, 안철수와 국민의 당(가칭)에 쓴소리를 던졌다. 쓴소리를 넘어 서서 현실적인 화두를 던졌다. "조직에 참여하는 사람이 불리하다고 밖으로 나가버리는 정치행위를 잘 납득할 수 없다". 안철수에게 비판같은 비판을 던진 것이다. 김종인 라디오 인터뷰 내용이 공유되자, 예정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김종인을 선거대책위원장을 영입하겠다고 선언했다. 하루사이 김종인은 수락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현재.. 2016. 1. 15. 김종인, 안철수는 납득이 되지 않는 사람?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하 김종인)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서, 안철수 의원(이하 안철수)에게 쓴소리를 남겼다고 한다. 그동안 참고 참았을까? 참을 일은 아니지만 답답했을 것 같다. 우선 경제민주화의 상징이자 토대였던 김종인 전 수석이 던진 쓴소리를 나열해 보자. "안 의원이 굉장히 어리석은 선택을 한 것 같다. 악수를 둔 것". 악수가 아니라 악수를 권하지 않아서? 물론 농담이다. 농담이 사실로 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야당이 단합을 해서 지켜나가도 사실은 정권쟁탈이라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건데, 그걸 쪼개가지고 나가서 기본적으로 조직에 참여하는 사람이 자기가 좀 불리하니까 밖으로 나가버리는 그러한 형태의 소위 정치행위라는 것이 잘 납득이 되지 않는 사람". 김종인 던지 쓴소리는 쓴소.. 2016. 1. 1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