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똑똑똑2 김제동과 박원순이 만날 때, ‘영화 <풀 몬티>처럼‘ *사진출처: 경향신문/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경향신문이 마련한 ‘김제동의 똑똑똑’ 일곱 번째 문을 두드린 곳은 희망제작소 박원순 변호사. 기사를 읽어보니 재미있는 구절이 보이네요. 박원순 변호사를 차림새와 이미지를 보면 가끔 신부님처럼 보입니다. 예전에 한번 어떤 모임에 같이 갔는데, 그날따라 박원순 변호사와 저의 복장이 비슷했습니다. 한 분이 두 사람이 성직자 같다고 말씀 했습니다. 황송했지요. 그 날 이후부터 신부님 스타일 복장을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와 고 김순환 추기경이 나란히 앉아 있으면 형제 같은 느낌이 듭니다. 김제동 씨도 비슷 하구요. ㅎㅎ 예전에 시민단체에서 자원 활동하는 분이 박원순 변호사에게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풀 몬티’처럼 박변호사와.. 2010. 5. 17. 김제동의 정치코미디가 기대되는 이유? ▲ 김제동 씨가 자신의 투위터에 올린 사진 경향신문이 마련한 ‘김제동의 똑똑똑’. 김제동 씨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의 닫힌 문을 두들겼네요. 문을 열고 나온 유인촌 장관은 김제동 씨에게 여러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여러 질문과 답변이 오갔는데, 그 중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만 간추려 볼까 합니다. 김제동 "정부·정권·정치를 비판하는 코미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힘 있는 곳이 코미디의 소재가 되는 것은 정상이라고 봅니다만." 유인촌 “어느 사회든 풍자가 가능해요. 조선시대 남사당이 뭘 풍자했나요. 정치, 종교를 풍자했잖아요. 결국 해학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지. 예술의 역할이 그런 거죠. 예술가가 길거리 뛰지 말고 작품으로 말하는 게 중요한 것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 2010.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