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5 이명박은 김정일과 만나야 한다 청와대를 방문한 북한조문단이 전달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메시지에는 남북정상회담을 담겨있었다고 한다. 청와대는 북핵 포기를 전제로 남북정상회담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김대중 대통령 서거로 인해 이루어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희호 여사가 국회에서 열린 영결식을 끝내고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화해와 용서의 정신, 그리고 평화를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의 양심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것이 남편의 유지입니다”라고 말했듯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조건 없는 만남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 만나서 이야기를 풀어 보는 것이 맞다. 전제를 달고 여러 상황을 감안해서 정상회담을 미룬다면,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손을 먼저 내밀어야 한다.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만나라.. 2009. 8.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