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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사장10

MBC 김재철 사장, KBS 9시 뉴스나 보란 말인가? 혹시나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인 '후플러스'와 '김혜수의 W'가 폐지될 것 같다. 임원회의는 통과되었고, 김재철 사장 최종 결재만 남았다. 김재철 사장은 이미 앞서 두 프로그램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언급했기 때문에 사실상 폐지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 MBC 간판 9시 뉴스데스크도 8시대로 시간을 옮긴다고 한다. 이제 MBC에서 무엇을 보아야 하나? MBC 김재철 사장은 KBS 김인규 사장과 어찌 이리 닮아 가는가. 형님 아우 사인가. 앞선 연 나쁜 길을 답습하고 있다. KBS는 방송의 질은 현격하게 떨어뜨리고, 수신료를 올리겠다고 나서고 있고, MBC는 그나마 ‘MBC 답다’를 유지하고 있는 알짜배기 프로그램을 없애고 있다. 다 이유야 있다고 말한다. 시청률. 시청률에 목매달 생각.. 2010. 9. 28.
김미화, “KBS에서 들려온 이야기가 충격적” 방송인 김미화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 길게 글을 올렸네요. 트위터는 140자 이내에 글을 끝내야 되지만, 응용프로그램을 연계해서 길게도 쓸 수 있답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140자를 넘겼을까요........ “저는 코미디언으로27년을 살아왔습니다. 사실 어제 KBS에서 들려온 이야기가 충격적이라 참담한 마음을 금치못하고있습니다. "김미화는"KBS내부에출연금지문건이존재하고돌고있기때문에 출연이 않된답니다. 제가 많이 실망한것은 KBS안에있는 피디들은 저와함께 20년넘게 동고동락했던 사람들이고, 친구들입니다. 확인되지않은 편향된이야기를듣고 윗사람한마디에, 제가 보기에는 누군가의 과잉충성이라 생각됩니다 만, 저와20년넘게 생활을 함께했던, 저에대해 너무나도 잘아는동료들이 저에게 상처를 주고있다는 사실입니다. .. 2010. 7. 6.
KBS 수신료 6,500원?, 불공정방송에 경고한다! 미디어오늘 기사에 따르면, KBS 경영진이 수신료 올리기를 현실화 시킬 것 같네요. KBS 김인규 사장도 천명한 이상, 올리겠지요. KBS는 수신료 적정 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외부 컨설팅 회사에 연구를 의뢰했지요. 어제 컨설팅 회사에서 6,500원이 적당하다는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현 수신료는 2,500원. 160%를 올리시겠다? 수신료를 올리고 광고를 하지 않겠다는 취지는 동감합니다. 하지만 KBS가 질적으로 담보된 방송을 보낸다는 전제입니다. 현실은 그런가요? 이명박 정권 나팔수로 전락한 KBS는 이번 지방선거로 함께 심판 받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4대강 사업 반대 여론도 담아내지 못하는 KBS가 공정방송입니까. 불공정 방송입니다. 공청회를 거쳐 수신료가 최종 확정되겠지만, 5,000원 안팎이.. 2010. 6. 10.
개콘 볼 시간에 정치나 제대로 해라? * 이미지 출처(kbs)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KBS 개그 콘서트의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대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 출석한 KBS 김인규 사장에게 던진 질문은 "요즘 KBS의 어느 오락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하느냐" "저는 을 좋아해서 즐겨보는데, 한 코너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안 좋다" 불편하면 보지 마세요. 한선교 의원.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 더러운 세상이 아니면 천사 같은 세상인가요? 질문 같지 않은 질문을 하니 KBS 김인규 사장은 ‘다큐 3일’의 내레이션을 진행했던 김미화 씨에게 딴죽을 걸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김 사장이 취임했는데도 이 프로그램에서 그런 대사가 나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한선교) 한선교 의원의 질문이 이해.. 2010.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