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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의원, “한국 보수는 찌질이, 영포목우회 해체해야“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이 오마이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보수와 최근 민간인 사찰로 부각된 영포목우회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한국 보수가 민주주의나 인권의 가치에 대해 너무 소홀해서 찌질 하다, 영포목우회(영포회) 같은 조직이 있으니 무슨 공직자 윤리가 잡히겠냐고……. ’ 한국 근현대사는 압축 성장 천민자본주의. 경제도 그렇지만 정치도 마찬가지다. 한국 현대사에 보수가 있었나? 좌파의 상대적 개념인 보수는 있었지만, 보수는 아니었다. 비정상적으로 세워진 지배이데올로기가 만든 잘못된 수구보수 청산 없이 건강한 보수는 멀어 보인다. 자칭 한국 보수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의 문제다. 특정 세력, 특정 종교, 특정 지역 연고주의가 가장 집약된 곳이 수구보수층이다. 이들이 한국 사회 특정.. 2010. 7. 5.
5공의 망령이 백주에 활보, ‘영포회 동영상 다시 보니‘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국무총리실 산하)이 저지른 민간인 사찰.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5공의 망령이 백주에 활보하고 있는 끔찍한 일, 한마디로 국가기강 문란 사건이고 민주주의 유린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인규씨는 영포회 출신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동향 후배 5급 공무원 이상이 만든 모임. 2008년 11월 28일 민주당 전병헌 의원 '영포회' 행사와 관련 "이명박 정부가 영포정권이 돼서 되겠냐?"며 현 정부의 작태를 비판했다. 그 때 동영상을 보니 참으로 답답한 마음 가눌 길 없다. 영포회는 2008년 송년 모임에서 참석자들 중 일부가 ‘경북 동해안에 노가 났다’,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예산이 쭉쭉 내려온다’, ‘이렇게 물 좋을 때 고향 발전 못 시키면 죄인 된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5.. 2010. 7. 1.
김제동이 외로워한다,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이여! “숭실대학교 다녀왔습니다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힘이 나나 봅니다 외로워야 함께할 마음이 생기는 걸 보면 그거 크게 나쁜일은 아닌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행복하시길”(김제동 트위터) 어제 김제동씨가 트위터 올린 글입니다. 외로워야 함께할 마음이 생깁니다. 많이 외롭지요. 김제동씨 힘내세요. 팬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팬 없이 자식들을 위해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민초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을 위한 재간둥이가 되어 주세요. 한나라당 김성식의원은 “김제동을 짜르고 길거리에서 가방 열어보는 법을 만들면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 등등등” 하면서 착각에 빠진 이명박 정권과 내부를 향해 쓴 소리를 냈지요. 더 나아가 김제동을 짜른 사람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이야 답답하겠지요.. 201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