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제동씨가 트위터 올린 글입니다.
외로워야 함께할 마음이 생깁니다. 많이 외롭지요. 김제동씨 힘내세요.
팬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팬 없이 자식들을 위해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민초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을 위한 재간둥이가 되어 주세요.
한나라당 김성식의원은
“김제동을 짜르고 길거리에서 가방 열어보는 법을 만들면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 등등등” 하면서
착각에 빠진 이명박 정권과 내부를 향해 쓴 소리를 냈지요.
더 나아가 김제동을 짜른 사람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이야 답답하겠지요.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재선은커녕, 앞길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평상시에 연판장 돌리고 이명박 정부의 오만에 경고를 보냈으면 좋았겠지요.
아무튼 인생사 곪아 터져야 깨닫고 움직이니까....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이여, 김제동이 잘렸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했다면.
외로워하는 김제동씨를 위해 제대로 물고 늘어지세요.
조갑제씨는 당신들 주장이 종북세력 의견과 비슷하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건강한 보수 좋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수구꼴통들하고 단절하세요.
배울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거짓말과 억지밖에 없어요.
한나라당 연판장 돌린 의원들이여. 김제동씨 불러 특강 번 듣고
의기 투합하세요. 특강비도 최고로 쳐주고^^ 김제동씨가 참여할지는 잘모르겠지만..
삼고초려하세요.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을 향해
“정치를 잘 못 배웠다”라고 청와대 관계자의 입을 통해 말했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누가 정치를 잘 못 배웠을까요!
소귀에 경 읽기이겠지만, 이왕 시작한 일 물고 늘어져 보세요!!!
* 이미지출처:김제동 트위터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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