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란무엇인가3 현충일은 반값등록금 시위가 있는 날? 현충일(6월 6일)이다. 기념일이자 공휴일이다. 어제 늦은 밤부터 읽었던 유시민이 쓴 '국가란 무엇인가'를 읽었다. 날이 바꼈다. 공휴일에 더 눈길과 마음이 간다. 먼저 국가의 이름으로 숨진 모든 이들에게 묵념을 올린다. 현충일을 앞두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현충일을 아냐고?. 대부분 몰랐다고 한다. 다행인가, 불행인가. 현충일의 사전적 의미는 '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져 정해진 기념일' 이다. 나에게 현충일은? 반공일. 현충일을 앞두고, 그림과 글 쓰기 대회가 열렸다. 매번 입상했지만 의미를 몰랐다. "공산당 때려잡자", 라는 말만 잘 표현해 내면 일등이었다. 그랬다. 나에게 현충일은. 외삼촌은 베트남 전쟁에서 숨졌다... 2011. 6. 6. 고려대 의대 성폭력 사건, 김여진의 어퍼컷 오늘 병원에서 진찰 순서를 기다리다, 무심결 때 지난 잡지 한 권을 읽었습니다. '노무족' 관련 기사를. 찾아 읽은 것이 아니라, 병원 특유의 냄새 맡으며, 기다리는 것이 싫어 대충 넘기다 눈에 들어왔습니다. 노무(NOMU)족은 'No More Uncle' 의 약자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40,50대를 일컫는 용어지요. 요즘 병원 왕래가 많아서 블로그 글이 막글입니다. 오자도 많고, 현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글을 쓰고 있지요.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을 통해 막글을 쓰니까요. 예전에는 워드 프로세스에서 글을 쓴 다음 포스팅(블로그에 글쓰기)했는데.. 이제는 전철이고 병원이고 관계없이 글을 씁니다. 노무족. 재해석해보고 싶었습니다. 노무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노무.. 2011. 6. 3. 유시민이 한나라당으로, 동아가 조선으로 가시길? 국민참여당(국참당) 유시민 대표가 '진퇴양난' 이다. 4.27 재보선 결과 때문이다. 경남 김해 을 선거에서 우역곡절 끝에 야권단일 후보가 된 국참당 후보가 석패했기 때문이다. 전 노무현 대통령을 상징(?)하는 선거구이기에 패배에 따른 여론은 유시민에게 화살을 날리고 있다. 하지만 그 여론을 누가 확산하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오늘 동아일보에 실린 김순덕 논설위원의 글이 재미있다. . 김 위원은 최근 유 대표가 쓴 '국가란 무엇인가'를 인용, 유 대표가 한나라당 지향(성향)과 다를바 없으니 뭉치는 것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유 대표도 나이 50을 넘겼으니, 재승박덕才勝薄德이라는 말을 듣지 말고 지천명에 따르라고. 재승박덕은 재주는 있으나 덕이 없다는 뜻이다.인간.. 2011.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