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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2.0시대의 인문학6

웹 2.0시대, 책의 미래 은행이나 미용실에서 차례를 기다릴 때, 가끔 간이 책장에 꽂혀있는 여성잡지를 볼 때가 있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겠지만, 잡지의 무게가 상당하다. 무게뿐만 아니라 컬러인쇄에 화려하기가 혀를 내 두를 정도. 외형도 외형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광고가 책 전체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 잡지 뿐만 아니다. 말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으며 매일 쏟아지는 종이 매체에 압사 당할 정도다. 과연 수많은 종이 활자(매체)가 사람들에게 읽히고 소비되는 것인가. 대답은 누가 해도 “아니다”. 종이가 갖는 아날로그의 감수성에 빠질 때도 있지만 그 이면에 담긴 종이산업의 폐해를 생각한다면 종이매체가 갖는 한계를 다시 들여다 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보고 눈.. 2010. 3. 6.
한 블로거가 언론사 닷컴 편집자에게 언론사마다 인터넷(언론사 닷컴)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기사검색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언론사 또한 인터넷판을 운영하면서 광고수익을 올리기 위해 기사 노출(포털 등)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웹2.0의 시대. 과연 언론사 닷컴은 소통과 참여의 정신을 살려내고 있는 걸까요. 언론사 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언론사 닷컴은 독자(회원가입) 중심으로 참여의 마당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언론사닷컴을 보면 기사마다 댓글을 달게 하고 있는데, 대부분 로그인을 하게되어있지요. 악성댓글이나, 광고성 댓글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론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독자와 잠재적 독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아닐까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군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201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