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밥/미술20 해바라기 씨, 1억 개가 바닥에 깔린 이유? * 아이 웨이웨이(2010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동감독이기도 하다) 영국 테이트 모던(tate modern) 현대미술관에서 흥미로운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아이 웨이웨이(Ai Wei Wei)가 발표한 작품. 전시장 바닥에 1억 개의 해바라기 씨앗을 깔았습니다. 아이 웨이웨이는 중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현대 중국 사회의 이면을 풍자하거나, 권력에 대한 속성을 작품을 통해 솎아 내고 있는 작가지요. 지난 베이징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새 둥지모양)을 설계하기도 했습니다. 작가는 미술, 건축, 사진, 영상, 출판, 디자인 영역 등 예술 전 분야에 탁월한 안목을 갖고 있는 작가입니다.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첸카이거, 장이모 등과 함께 베이징 필름 아카데미에서.. 2010. 10. 18. 디지털새총으로 문자 메시지를 벽에다 쏘다? 독일에 본거지를 둔 커뮤니케이션 공공예술프로젝트팀이 디지털 새총을 개발했네요. SMS(short message service)는 휴대폰으로 짧은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디지털새총은 돌이 필요 없습니다.^^ 대신 문자메세지를 날릴 수 있답니다. 디지털SMS 새총입니다. 모양새는 아날로그 소총이지만... 문자버튼을 눌러 하고 싶은 말이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화면에 담은 다음.... 벽을 향해 쏘시면 됩니다. 벽에 형형색색 새총메시지가 표현된답니다. 디지털새총 원리입니다. 빔프로젝트와 연동되어 벽에다 메시지를 담을 수 있지요. 원리는 간단하답니다. 동영상으로 감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될 듯합니다. 4대강 사업 현장이나, 각 종 시위 현장에서 활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4대강을 그냥 흐르게 두.. 2010. 7. 31. 기기묘묘, 기발한 거리벽화 세계 미국 출신의 벽화 작가 존퓨(John Pugh). 거리 벽화의 핵심은 소통(commuication art)입니다. 닫힌 공간이 아니라 열린 세상을 향한 속삭임. 존 퓨의 벽화 작품은 입체냐, 평면이냐? 착각과 착시효과를 일으키지요. 입체가 아니라 평면이랍니다. 긴 말이 필요 없는 존 퓨의 작품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아테네 신전이 떠오르시나요.^^ 벽화에 푹 빠진 벽화 속의 사람. 사람이 아니라 그림입니다.^^ 무슨 생각을 ?? 오후의 단잠. 기기묘묘합니까?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2010. 4. 29. 이쑤시개 맨, 신체 아트의 세계? 네델란드 출신의 아티스트 루시 맥레이(Lucy McRae). 맥레이는 패션쇼를 위한 바디페인팅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작가입니다. 신체 자체가 예술 작품이라는 말은 많이 합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지요. 현미경으로 신체를 들여다보면 놀랄 때가 많습니다. 징그럽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신체는 입체적이지요.3D입니다.^^ 맥레이의 작품도 현실과 동떨어진 이미지 같지만.. 보이지 않는 일상의 신체를 확대해 놓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같이 감상 해 보시겠습니다. ^^ 이쑤시개맨. 이쑤기개 너무 많이 사용하지 마세요. 치아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한 번 만들어 보시겠습니까? 집에 놀고 있는 중국집표 이쑤시개도 많은데^^ 요즘은 이쑤시개를 잘 주지 않지요.-.-;;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2010. 2.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