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기는 밥이야기225 수박 랩, 하지 마시길 세균이 무려 3천 배나 증가?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머리가 띵 할 정도다? 어로지 에어컨, 냉커피, 냉면, 수박 등 젖어있다? 열대야. 푹푹 찌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잡아줄 제철 과일을 많고 많다. 문제는 여름철 과일은 무더운 날씨 탓에 보관을 조금만 소홀히 하면 쉽게 상할 염려가 있다. 잘못된 보관법은 세균 번식의 위험을 키울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먼저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은 한 입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수박의 80%를 차지하는 수분 증발을 막아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남은 수박은 지퍼팩이나 랩으로 감싸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보관하면 세균이 무려 3천 배나 증가해 식중독 위험이 높다고 한다. 남은 수박은 껍질을 잘 벗겨내고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서 밀.. 2016. 8. 4. 낙타유, 섭취했다가 양브루셀라증에 감염? 낙타유? 낙타 이야기. 나는 유 씨? 쿠웨이트 여행에서 낙타 초유를 마신 60대 한국인 남성이 양브루셀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럴수가? 질병관리본부는 낙타유·낙타고기 등의 섭취가 브루셀라뿐 아니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위험을 크게 높이는 행동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적년 매르스 사태, 어찌 잊겠는가? 질병관리본부는 A씨(63·무직)가 쿠웨이트를 여행하면서 낙타 초유를 섭취했다가 양브루셀라증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귀국 후 발열 두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해 병원을 찾았고 브루셀라증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브루셀라의 한 종류인 '브루셀라 멜리텐시스'에 감염됐다. 브루셀라 멜리텐시스는 양을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입니다. 브루셀라 중에서 .. 2016. 7. 29. 청란, 일반 계란보다 비싸지만 혈압에 좋다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노래 가사 이야기가 아니다? 누구라도 건강은 관심이 많을 것이다? 특히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 되는 식품 중 청란이 관심을 끌고 있다. MBN ‘천기누설’에서 고혈압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특별한 식재료 청란을 소개했다. 파란 달걀을 뜻하는 청란은 청계닭이 낳은 것으로 껍질이 두꺼워 미생물 침투 및 내부 수분 유출이 잘 안 되며 신선도가 뛰어나다.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 청계닭이 낳은 청란은 무엇? 또한 청계닭은 턱밑에 수북한 수염이 있고 발의 색깔이 납빛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의에 따르면 청란에는 오메가3라고 불리는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고 장기적으로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혈압을 낮추는데 도.. 2016. 7. 25. 대상포진 20 30대, 스트레스 때문일까? 대상포진. 생각보다, 20~30대의 젊은 대상포진 환자가 늘고 있단다. 왜 그럴까?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아 그만큼 면역력도 떨어지기 때문일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통증과 실명까지 올 수 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35살 이광혁 씨는 얼마 전 갑자기 목 뒤가 바늘 뭉치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발진이 생겼다. 병원에서 내린 진단은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고 난 뒤 바이러스가 신경계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현하는데, 띠 모양의 발진이 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50대 이상 중년층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30대 이하 환자가 23.7%를 차지하고, 최근 20~30대 환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재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젊은 세대가) 학업 스트레스,.. 2016. 7. 25. 이전 1 ··· 3 4 5 6 7 8 9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