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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225

유시민 청원, 시민들의 생각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월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실명으로 청원했다. 유시민은 전 장관이라는 표현보다, 유시민 작가라고 부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유 작가는 할 말을 하는 사람이다.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시점과 관점은 있지만, 유 작가는 이제 정치인이 아니다(?). 게시판에 유 작가의 청원이 올리자, 예상대로 의견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유 작가의 처원은 정책이며 좋은 아이디어 아닐까? 유 작가가 지내 온 일들을 새삼스럽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 초등학교 교실을 활용해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새로운 정책은 아니지만, 공공보육시설의 현 주소는 어떠한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퇴근하고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한다면, 초등학교 학.. 2017. 12. 13.
헬'헬's 키친 대부 고든 램지, 냉장고를 부탁해 출현? ​ 어제 잠이 오지 않아서...오래간만에 Tv 채널을 돌리다가, JTBC 에 등장한 쉐퍼 '고든 램지'를 보았습니다. 악마 쉐퍼? 농담입니다. 한때(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고든 램지가 주인공으로 출현한 프로그램은 . 대단했지요? 많은 요리사들이 쉐퍼라는 이름으로 성공하고 싶은 인물들이 테스트 과정을 통과해야 하는 코스. 그 중심에서 고든 램지는 악마같은 역할, 지옥의 식당? 낙오한 많은 지망생들의 표정이 떠오릅니다. 고든 램지는 인상대로 그런 활동을 계속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2017. 12. 12.
포항 강진, 리더는 대기 중? ​​ 지진을 자연 현상에 의해 빚어지는 재앙이라고 말하지만, 인간이 빚어낸 사태는 많고 많다. 인간은 제국, 전쟁, 산업혁명, 기술혁명, 과학이라는 이름을 달고 자연을 파괴했다. 권력과 욕망, 사치와 낭비, 인간을 위한 학살과 폭력, 왜 나쁜 인간이 자연을 파괴했을까? 끔찍한 일이다. 인간을 위한 인간이 아니라, 우선 인간은 반성해야 한다. 자연을 위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자연의 붕괴는 인간의 붕괴다. 내일연구소가 아니라 오늘연구소가 중요하다. 내일의 미래가 아니라 과거가 미래이며 오늘이 미래다. 한국은 대기 중이다. 사태만 대기하고, 기다릴 뿐이다. 한국뿐이겠는가? 정보 홍수로 글로벌화 되어서, 소통 구조는 거대해졌다. 가면 갈수록 개인화가 심해졌다. 인간 됨됨이가 상실되었다. 우선 스스로 나자신부터.. 2017. 11. 17.
강진에 대하여? 생각 스케치1 ​ 이른 아침,춥네요. 어제, 진도 5를 넘어선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강진(強震). 강진은 한자 표기에 따라 다른 뜻이 있습니다. 튼튼한 진지(陣地). 또는 강한 진영(陣營)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한국은 여전히 허술해 보입니다. 말로써 못하는 것이 있겠습니까? 바깥을 떠나 생각다운 생각을 강진하시길, 현실의 실천이여말로 미래이지요? 2017.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