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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은 느림을 위장한 빠름의 철학이다.
그러므로 녹색성장에는 철학이 없다.
이외수 가라사대
“대한민국 정부가 진실로 녹색성장을 꿈꾼다면 먼저 갈색으로 변해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부터 녹색으로 바꾸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 자연은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녹색으로 성장한다.”(이외수 트위터)
정말 맞는 말이다. 구구절절 옳다.
4대강도 내버려 두어라. 흘러가게
강은 구구절절 흘러야 한다.
구구절절 삽질 하지마라.
2009년이 가기 전에 이명박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들.
국회의원 여러분, 행정관료 여러분
이제 사과하지말고 고백해라. 고백할 줄 알아야 한다.
“ 우선 자신이 잘못 살아온 것에 대해 반성하는
고백의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넘어진 얘기, 부끄러운 얘기를 하자는 겁니다.
실수하고, 또 욕심 부린 얘기.
지금은 삶이 뭐냐,
생명이 뭐냐 하는 것을 헤아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뭘 더 갖고, 꾸며야 되느냐에 몰두하는 시대는
이미 절정을 넘어섰어요.
글 쓰는 사람들이 가급적이면
고백의 글을 많이 써 줬으면 좋겠어요.“
(무위당 장일순잠언집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고백하세요. 검찰과 조선일보.
글 쓰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라를 쥐었다 폈다 몸살 시키는
위정자 여러분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말을 가슴에 새겨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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