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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행복요리법이란?

by 밥이야기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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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고전 문학, 사상가, 철학가들의 글 중에는 사랑과 행복이 틈틈이 담겨있다. 기원 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행복론이 소통되어 왔다.

라다크 마을 이야가를 담아낸 《오래된 미래》로 알려진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헬레나는《행복의 경제학》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면서, 세계화 모델은 끝내 실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초국적 기업'들이 지배하는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늘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백과사전'인 마티유 리카르는《행복요리법》을 통해,
행복을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 리카르는 "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행복을 우리 밖에서 찾는다. 그런데 행복이란 근본적으로 내적 상태이다. 외적 조건들에 영향을 받되 그것에 좌우되지는 않는다"

행복을 요리하다? 그럴듯하지만 요리가 가능할까? 저마다 요리법이 있을 것이다. 밥상에서 행복을 느낄수도 있다. 행복은 찰나이자,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