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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나'를 위한 알찬 학교가 필요하다ㆍ2
나무를 볼때마다 속절없이 부끄럽다. 나는 나무로 인해 살고 있다. 화장지, 책종이, 휴지, 전단지, 스티커, 종이 봉지, 신문지, 복사지, 나무 책장, 나무 식탁, 나무 젓가락...넘치고 넘쳐난다. 150여 전부터 나무가 벌목되면서, 숲이 파괴되기 시작했다. 브라질 아마존 숲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직결된다. 생태계는 인간에게 달려있다.
코로나9. 경제 리스크 상황. 한국 경제위기는 장기화될 확률이 높다. 경제위기는 남다르다. 수출이 묶이면 생태계 변화와 연결되다. 나무 생존과 이어진다. 별개의 언어들이 얽힌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 절실하다. 나무라디오가 아니라 나무처럼 생명라디오, 사회적라디오가 필요하다. 삶 터를 지켜야 한다.
이북, 온라인 서점이 세계를 정복하기가 쉽지 않다. 유럽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에는 책마을과 골목길 작은 서점이 공존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9는 발길이 끊기고 판매 수입이 정지된다. 문화가 사라진다. 해마다 열리는 책박람회는 알 수없이 연기된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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