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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두려움과 떨림, 반기문 오세훈과 만났다면?

by 밥이야기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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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비정규직 해결사가 된다면!

 

  <두려움과 떨림>. 덴마크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의 철학책 이야기는 아니다. 한 소설가(아멜리 노통브) 책 제목 또한 두려움과 떨림’. 현실과 상상이 교차되는 독특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일본 사회의 문제를 진단하는 자전적인 소설이다. 일본 회사의 견습 사원이 겪는 고통이 담겨있다. 지배적 가르침. 복종해야 하는 직장 생활. ‘미생이 떠오른다. 수직적이고 획일화된 직장 계급 체제. 직장 생활이 힘들면 갈등은 마음에 쌓이고,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면 직장을 떠나야 한다. 한국 직장 생활은 어떠한가? 통계청에 따르면 사실상 실업자(연합뉴스 보도/123)’2012(실업자 400만 명)에 비해 2016년 기준으로 4538천명에 도달한 상태다. 비정규직(주당 18시간 미만)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한국 사회, 경제는 불평등이 심화되었고 불균형한 사회는 분명하다. 누구나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생각해 보자. 불평등이 심해지면서 불안해 빠지는 현상. 그렇다면 경제 체제를 변화시켜야 한다.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많고 많지만 우선 비정규직을 무너뜨려야 한다. 프리터(프리랜서+아르바이터)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 편의점에서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대통령은 비정규직과 실업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간답게 사는 권리를 찾아주어야 한다. 어제 밤 KBS ‘대선후보에게 묻다에 박원순 시장이 비정규직과 청년실업 등 사람답게 살아가는 불평등 경제를 풀어내겠다고 언급했다. 말만 그럴 듯 공약을 펼치는 것 보다, 현실적인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핵심아닐까! 대선주자들 중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불평등 경제와 비정규직을 풀 수 있는 대안이 있을까?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바른 정당이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통해 선거에 투입할 생각일까? 저마다 뜬구름.. 국민의 마음에 와 닿는 삶의 가치를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