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다. 새누리당 이어서 새로운 당 대표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과연 누가 될까? 누가 당권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후보들은 막판까지 표심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전당대회는 대의원과 당원 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다. 잠시 뒤면 각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후보를 연호하는 등 선거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전당대회장에서는 대의원 투표를 앞두고 후보들이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선다. 가장 관심인 당 대표 경선은 김상곤,이종걸, 추미애 3파전으로 치러진다. 경기도교육감 출신으로 원외인사인 김상곤 후보와, 친문재인계의 지원을 등에 업은 5선 추미애 후보, 원내대표를 지낸 비주류 이종걸 후보가 당권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 1강 2중 구도일까? 당 대표 선거는 친문재인계의 당권 수성이냐, 비주류·원외의 반란이냐 두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전당대회에서 실시되는 대의원 투표의 반영률은 45%. 이에따라 대의원의 표심을 좌우할 오늘 현장 연설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이미 완료된 권리당원 투표 30%, 여론조사 25%를 합산해서 새 당 대표를 뽑게 되는데,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몰표가 나올지, 아니면 후보별로 표가 나뉠지도 주목된다. 김상곤 후보는, 대의원들의 전략적 선택에 기대를 걸고 있고, 이종걸 후보는 비주류 표 흡수를 통한 뒤집기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추미애 후보는 대세론를 통한 판세 굳히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오늘 주류측의 선택을 통해 당대표가 결정될지, 아니면 비주류가 결집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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