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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수기 문제점이 화두로 떠올랐다? 코웨이의 정수기에서 중금속이 검출됐고, 이미 1년전에 이 사실을 알았지만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소식 전해졌다. 그런데 청호나이스의 얼음정수기에서도 금속가루가 나왔다는 소비자들의 문제 제기가 몇 년 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업체는 그냥 사용해도 된다, 소비자원에서는 회사가 나서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말이 될까? JTBC에 따르면, 청호나이스의 얼음정수기를 3년간 사용해온 박민중 씨. 뉴스를 보고 정수기를 열어보니 코웨이 제품에서 문제가 됐던 것과 같은 부품, 증발기의 도금이 벗겨져 있었다. 면봉으로 문지르자 가루가 묻어났다. 박민중(가명)은 "상담사가 우리 제품은 아직 그런 사례 보고된 적 없고 그 정도는 인체 무방하니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러더라고요." 지난해 8월 김주희 씨는 같은 정수기에서 나온 얼음 사이에서 금속가루를 발견했다. 회사는 현장조사조차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김주희(가명) " 중금속 쌓였는지 진단서를 떼어가지고 와라. 몇 년 동안 은폐하느냐 빨리 알리고 사과해라(고 했습니다.)" 김 씨는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했지만 '회사가 자발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합의가 어렵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미 2012년, 정수기에서 니켈도금이 떨어졌다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거나 인터넷 블로그에 문제를 제기한 소비자도 있다. 이에 대해 청호나이스는 부품에 하자가 발생한 적은 없고 설치기사의 조작 미숙에 따라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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