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9시 무렵을 기준으로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지류인 남양주 왕숙천 진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진관교 지점은 수위가 2m에 이르면 홍수주의보, 3m를 넘어서면 홍수경보가 발령됩니다. 홍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하천을 가로지르는 진건읍 진관교의 차량 운행도 통제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오전 10시까지 남양주에 113㎜의 비가 내려 수위가 급격히 늘었다며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오전 10시 현재까지 남양주에 113㎜의 비가 내리며 수위가 급격히 늘어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라며 주민들에게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안전처는 국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해당지역 저지대 주민들은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5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민들에게 산사태·상습침수 등 위험지역에서 대피할 것과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있는 가운데 성동구 장안교 인근 중랑천이 범람하는 등 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5일 오전 9시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88㎜의 비가 내렸다. 도봉 지역은 142.5㎜로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고, 비가 가장 적게 내린 송파 지역도 65.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6일까지 많은 곳은 150㎜ 이상, 평균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는 상암철교하부 증산지하차도를, 오전 9시10분부터는 잠수교 차량 운행을 통제했다. 서울시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어제부터 쏟아진 많은 비로 현재 #청계천 산책로 거의 전 구간이 #출입통제 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150mm의 폭우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호우특보'라고 알린 후 폭우 피해 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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