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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미래부 서기관, 성매매 현장에서 붙잡혀?

by 밥이야기 201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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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통합을 통해 탄생시킨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그동안 무슨 일을 했을까? 융복합, 말뿐일까? 그런데 그나저나? 미래부 서기관(4급 공무원)이 성매매 현장에서 붙잡혀 검찰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고 한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미래부 A과장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A과장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뒤 여성 종업원과 함께 근처 호텔로 이동했다. 경찰은 해당 업소가 성매매 영업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현장에 잠복하고 있다가 호텔 객실에서 A과장 등을 붙잡았다. 경찰은 지난 1일 A과장 사건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벌인 뒤 A과장의 사법처리 수준을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대가 지급을 하기로 했거나 실제 지급이 있었는지 등을 보완 조사한 뒤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