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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표창원 당선인. 착한 사람일까? 이미지는 잘 생기고 착해 보인다. 너무 말이 심했나? 그런데 독특해 보인다. 왜냐면 13일 전·현직 경찰들로 국회 보좌진을 꾸렸다고 한다. 설령 김영란법에 어긋난 비리 인물을 잡아내겠다는 것은 아니겠지? 경찰대 5기 졸업생인 표창원 당선자를 포함, 의원실에 경찰 출신만 3명. 오 마이 폴리스? 매체에 따르면 이를 두고 "표창원 의원실은 '소규모 경찰서'"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한다. 채용된 보좌관 중 한명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현역 경찰이며 나머지 한명은 경찰 출신의
변호사라고 한다. 이들은 표 당선자와 국민안전 분야의 입법 정책 활동을 담당한다고 한다. 표 당선자는 당초 또 다른 경찰 경력을 지닌 인사를 보좌진으로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되었다고 한다. 표 당선인이 현직 경찰관을 보좌진으로 활용키로 한 것은 안전과 관련된 정책 입안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미 아닐까? 경찰대 교수 출신의 더민주 표 당선자가 국회 보좌관으로 전·현직 경찰들을 대거 채용한 '미니 경찰서’는 아니겠지 아무튼 부정부패 공화국 인물들을 포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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