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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박철환 해남군수, 비리공화국 돈 벌레 사람들?

by 밥이야기 2016.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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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에 비리를 찾는 비리시대. 부정부패 공화국은 아니겠지? 누가 권위,권력층을 밎겠는가? 그렇지만 약자는 강자에게 꼬리에 꼬리를 부탁주의로 잊는다 살려고? 최근 전남 해남군의 인사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박철환 해남군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한다. 광주지검은 박 군수에 대해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의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알선수뢰,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군수는 일부 직원들의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임의로 조작, 부당한 인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과주의시대는 왜곡시대이기도 하다. 군청 발주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군수의 부인에 대해서도 인사비리 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박 군수와 부인, 담당 직원을 소환하고 인사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하는 등 인사비리·뇌물수수 의혹 등을 수사해왔다고 한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해남군이2011∼2015년 직원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임의로 조작한 사실을 적발해 담당자 등에게 주의 처분과 징계를 권고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검찰과 변호인간 의견조율을 통해 다음주 초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신뢰와 성찰이라는 표현자체가 진부해졌다. 땅끝 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