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타 중에 스타로 불리는 영화 배우 브래드 피트 이야기가 아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남아프리카에서 새로 발견된 신종 기생 말벌에 미국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의 이름이 붙여졌다. 왜 그럴까? 7일 동물계통학·생물지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주키스'(Zookeys)에 따르면 태국 출라롱꼰대학 분티카 A. 부처 박사는 남아프리카에서 발견한 신종 기생 말벌의 학명을 '코노브레그마 브래드피티'(Conobregma bradpitti)로 명명했다고 한다. 주키스는 부처 박사가 새로 발견한 말벌의 학명을 생각하다가 자신의 연구실 벽에 가장 좋아하는 배우 브래드 피트의 사진이 항상 붙어 있는 것을 떠올리고 그의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코노브레그마 브래드피티는 세계적으로 많은 종(species)이 존재하는 기생 말벌에 속한다. 몸길이는 2㎜ 이내이고 몸은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 머리와 다리, 더듬이는 황갈색, 날개는 더 밝고 투명한 갈색이다. 기생 말벌은 나방이나 나비 애벌레에 알을 낳는다. 기생 말벌이 알을 낳은 애벌레는 점점 몸이 굳어져 미라 상태가 되고 말벌의 애벌레는 그 속에서 성장해 고치를 짓고 성체가 된다. 생존 방식이 섬뜩해 보이지만 이들 기생 말벌은 해충을 생물학적으로 제어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 농업에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연구진은 코노브레그마 브래드피티는 지금까지 다른 속(屬=genus)으로 알려졌던 아시아브레그마 속과 코노브레그마 속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어 두 속이 하나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영화 배우 브래드 피트 기분이 어떨까? 더불어 함께하는 세계적인 스타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또 다시 몸무게 35kg를 감소했을까?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급격한 몸무게 감량이 남편 브래드 피트의 불륜 루머 때문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의 남편 브래드 피트는 영화 '파이브 세컨즈 오브 사일런스' 촬영 당시 동료 배우였던 마리옹 꼬띠아르와 불륜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설마? 미국의 한 연예 매체는 지난 4일(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의 몸무게가 35kg이나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급격한 체중 감량을 보이고 있는 졸리는 평상시 몸무게에서 현재 35kg이나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남편 브래드 피트의 걱정은 커져가고 있는 상황으로 심지어 피트는 졸리의 재활원 입원을 고려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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