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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건강 야식,스스로 건강을 다스려야 한다?

by 밥이야기 2016.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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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는 일상이 되어야 한다. 아시다시피 건강이 파괴되면 삶이 파괴되는 것이다. 큰 병에 걸려,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사람은 인생이 파멸된다. 고령시대가 열리면서 삶 자체가 더 어려워 질 것이다. 최근 수면을 유도하는 건강 야식 7가지가 화제다.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스스로 건강법을 푸려야 한다. 위암 예방습관이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음식물을 섭취해야 위가 놀라지 않는다. 또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식사속도가 빠를 경우 위염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북삼성병원 서울종합건진센터 고병준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1만893명을 대상으로 식사 속도와 위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고 한다. 그 결과, 식사 시간이 15분 이내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위염 발병률이 최대 1.9배 높았다. 연구팀은 “빠른 식사 속도가 포만감을 덜 느끼게 하면서 ‘과식’으로 이어진다"며 "과식을 하면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위점막이 위산에 더 많이 노출돼 위장 관련 질환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 건강을 위해서는 야식도 줄여야 한다. 야식은 생체리듬을 무너뜨리고 위에 막대한 부담을 준다. 야식증후군 증상으로는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섭취량의 50%를 차지한다, 또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소화기 계통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대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편이다. 야식증후군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 자신감 상실, 불안 등의 심리적 문제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 예를들어 4주간 키위를 잠들기 한 시간 전에 섭취하는 실험에서 실험참가자의 35%가 수면시간이 빨라지는 결과를 보였다. 키위에는 항산화물질,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비타민 E 뿐 아니라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도 함유돼 있다. 이 호르몬 수치가 낮을수록 불면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열된 음식을 통해 몸의 균형에 맞게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