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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제주 호우특보,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by 밥이야기 201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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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은 충격이 일렁거렸다. 밤사이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나 예비 특보가 내려졌다. 이른 새벽까지 비도 많이 내렸다. 바람도 거센 게 느껴진다. 16일 오후들어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했는데요, 지금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그치고..반복. 발달한 저기압이 지나면서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졌고,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 에는 호우 특보까지 내려졌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200mm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100mm이상, 수도권과 강원도, 전남, 경남, 제주도는 30~80mm, 충청과 전북, 경북은 20~60mm. 강한 남서풍에 의해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돼 중부지방과 제주도, 남해안에는 시간 당 2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다고 한다.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주의하셔야 한다.
오늘(17일) 아침 서쪽 지방부터 차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북부에 강풍경보, 제주도북부를 제외한 나머지 제주지역에 강풍주의보, 제주산간에 호우경보, 제주도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되고 한라산 삼각봉에 339mm(23시 현재)의 기폭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한라산 윗세오름에도 이날 하루 23시 28분 현재까지286.5mm, 생태숲 168.5mm, 교래 134mm, 색달달 78.5mm, 유수암 74.5mm, 덕천 7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7일 새벽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16일 23시부터 17일 24시까지)은 제주도 5~30mm, 제주도산간 20~60mm.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해상에도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무튼 주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