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정당관계자는 초긴장? 그런가요?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오늘(7일) 정계 은퇴 후 전남 강진에 칩거해온 손학규 전 상임고문에게 4·13 총선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고 합니다. 김 대표는 "야당의 분열상태에서 새누리당의 지나친 의석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야당의 발전을 염려하는 손 전 대표께서도 저의 요청을 어느정도 참작, 흔쾌히 승낙하리라 믿는다"며 "다시 한번 손 전 대표에게 죄송하지만 더민주를 도와주길 공식 요청 드린다"고 거듭 말했다고 합니다. 다시 언급한다면, 김 대표는 이날 경기 남양주시청에서 열린 남양주갑,을,병 후보 공동 공약발표에 참석, "전국 후보들이 손학규 전 고문의 후원을 원하고 있다. 손 전 고문이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 간절하게 남은 기간 더민주를 도와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한다. 손 전 고문은 그동안 우리 당 대표를 역임했고, 유력 대선 주자였다"며 "정계를 은퇴하고 전남 강진에 내려가 있어서 이런 부탁을 하기가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오 마이 지원? 또한 김 대표는 "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출마한 후보들이 손 전 고문의 후원을 원하고 있다. 야당이 분열된 상태에서 새누리당의 지나친 의석 독점을 방지해야 한다. 우리나라 야당의 발전을 염려하는 손 전 고문이 제 요청을 어느 정도 참작해 흔쾌히 승낙하시리라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손 전 고문에게 죄송하지만 우리 당을 도와달라고 마지막으로 요청한다"고 강하게 요청 했네요? 그렇다면 손 전 고문은 응답할까요?
▲ 이미지 출처 : MBN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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