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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두통 생활요법, 공복을 피하라?

by 밥이야기 2016.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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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일상다반사. 사람마다 증상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시도 때도 없이 두통이 스쳐 지나 간다. 치료 하기는 애매모호하고, 참아내기도 머리가 아프니..요즘 중요한 곳은 스스로 이겨내는 건강법, 생활요법이 중요하다. 성인이 겪는 편두통 중 80%가량이 무조짐 편두통인 것으로 전해졌다. 편두통이 계속해서 온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편두통을 겪는지 편두통 유발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두통은 가장 흔한 통증의 원인 중 하나이다. 두통은 기원전 3000년경의 바빌론과 이집트 문서에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되고 흔한 증상이며 또한 질병이다. 두통은 매우 주관적인 증상으로 겉으로 나타나는 징후가 없는 경우가 많다. 두통이 있는 본인만이 통증 혹은 불편감을 느끼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평소 두통을 피하려면 과로하거나 장시간 불편한 자세 유지하거나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끼니를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먹어야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적당한 운동,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과 숙면, 가벼운 운동 등 신경을 안정시키는 생활습관이다.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즉, 머리와 목의 근육부터 뇌막, 혈관, 신경분지를 자극할 수 있는 원인들은 모두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인 긴장형 두통, 편두통 등에서부터 수막염, 뇌종양, 혈관염, 뇌졸중, 머리와 목 주변의 염증, 눈의 염증, 그리고 머리와 목 어깨 등의 외상 등으로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더불어 커피나 술, 특정 음식, 신경을 많이 쓰거나, 잘못된 자세, 감기, 수면 부족, 수면 과다, 배고픔 등으로도 두통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두통을 유발하는 식품과 음료수를 피하는 게 중요하다. 카페인을 많이 함유한 커피나 음료수는 강력한 두통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티라민 성분이 함유된 초콜릿, 육류, 인스턴트 식품, 레드 와인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두통에 좋은 음식은 은행, 시금치, 무, 파, 감자, 수박, 등 푸른 생선, 국화차, 매실, 팥 등이다. 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치가 낮아져 뇌로 혈당을 공급하기 위해 뇌혈관이 수축하게 되며, 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공복 시 두통이 잦은 경우, 소량의 음식을 하루 4~5회 먹는 것이 두통을 경감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