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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일곱개의 숟가락, 배우 이정현이 떠 오르는 이유?

by 밥이야기 2016.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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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숟가락' 어찌 잊겠습니까? 1996년 MBC 월,화드라마. 만화가 김수정의 작품 <일곱개의 숟가락>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고향에서 혼자 살던 할아버지가 새 장가를 들겠다고 자식들에게 내려오라고 전화를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젊어서 바람깨나 피우며 할머니 속을 썩였던 할아버지는 일 년 전 할머니를 먼저 보내고 혼자 남게 되자 농사를 짓겠다고 고향에 머물고 있었다.큰아들이 좀 생각해보자고 말하자 할아버지는 화를 벌컥 내며 전화를 끊는다. 할아버지의 불호령에 큰아들과 작은 아들 내외는 급히 고향으로 내려가다가 교통사고로 모두 죽는다. 평생을 자신의 뜻대로 살아온 할아버지는 결국은 자신의 혼인 문제 때문에 자식들까지 잃고 말았다. 할아버지는 졸지에 부모를 잃은 큰아들 집의 정인·정혜·소령과 작은 아들 집의 송희·치원 등 모두 다섯 아이들을 거두어 함께 살게 되지요. 요즘 '일곱개의 숟가락'이 재조명받았다.
오늘(27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해피타임'의 '명작극장' 코너에서는 '일곱개의 숟가락'를 소개된다고 합니다. 가수이자 배우인 이정현과 홍경인이 나오는 1996년 방송된 '일곱개의 숟가락'은 아이들이 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되고 그렇게 남겨진 아이들의 가슴 시린 드라마입니다. 특히 '일곱개의 숟가락'은 이정현은 20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정현의 앳된 미모가 지금과 별반 차이 없어 눈길을 끄네요? 오 마이 숟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