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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장영실 삼둥이, 송일군 오 마이 삼둥이?

by 밥이야기 2016.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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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 송일국 인스타그램

장영실 삼둥이가 아니고, 송일국이 삼둥이의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오 마이 삼둥이.
지난 17일 송일국의 공식 페이스북에 대한, 민국, 만세 팬들의 응원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가 쏜다구요”, “삼둥이도 본다는 과학사극 ‘장영실’ 끝까지 파이팅하세요!”, “우리 아부지 잘 좀 봐주겠니?”라는 애교 넘치는 멘트와 대한, 민국, 만세의 얼굴이 그려진 간식차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송일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영실' 촬영장에는 대한, 민국, 만세의 아버지인 송일국을 응원하기 위해 삼둥이 팬클럽에서 보내온 간식차와 커피차가 도착했다고 한다. 밤낮없이 촬영에 매진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분식은 물론 각종 음료까지 통 큰 선물은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밝히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하니 얼마나 좋았을까? 송일국은 '장영실'에서 천재적인 재능으로 신분의 한계를 극복한 ‘장영실’로 분해, 톱니바퀴 없이 시보 장치를 울리는 물시계인 ‘자격루’를 어찌 잊겠는가? 금속활자 ‘갑인자’ 등을 개발하며 조선의 과학기술을 향상시킨 인물다운 인물 장영실. 미천한 신분 때문에 겪는 ‘장영실’의 서러움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김성경(세종 역)과의 쌍두마차를 뽐내며 조선판 브로맨스를 그려내는 등 ‘타이틀 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장영실'의 종영이 화제인 가운데 '장영실'의 주역 송일국이 공개한 '삼둥이 전후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송일국은 '장영실' 속 삼둥이의 모습과 유아기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일국과 삼둥이는 넥슨컴퓨터뮤지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때와 다르게 훌쩍 큰 모습이 눈에 띈다. 사진 속 삼둥이는 드라마 '장영실' 촬영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으로 듬직한 면모를 과시했고, 유아기 시절 사진에서는 한없이 순수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영실'은 지난 1월 2일 첫 방송한 이후 꾸준히 호평을 받으며 26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