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많고 많은 변호사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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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요즘 변호사들이 넘쳐난다? 취업하기도 쉽지 않다. 일자리 찾기와 버금간다. 서울특별시도 동네변호사가 등장시켰다. 그런데 웬걸? 드라마도? 오 마이 동네변호사? KBS2 새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지난 25일 극중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선보였다.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은조(강소라 분)의 관계다. 이은조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인 금산의 신입 변호사지만 서민들을 위한 변호사 조들호와 '동료'로 묶여있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이 펼쳐나갈 활약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지욱(류수영 분)도 애매모호한 입장에 있다. 그는 한때 검사로서 친분이 있었던 조들호와 대립각을 세우지만 이은조와는 '친구(?)'라고 표기돼 확실하게 정의 내릴 수 없는 의문의 사이로 남아있다. 마지막으로는 조들호와 장해경(박솔미 분)의 관계도 무시할 수 없다. 장해경의 인생에서 오점과도 같았던 조들호와의 결혼과 이혼이 다른 이들과의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 아무튼 첫 방송을 단 3일 앞두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법조계의 이단아 조들호(박신양 분)와 신입 변호사 이은조(강소라 분)가 의뢰인들을 위해 온몸으로 부딪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좁은 법조계 안에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사건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인물들 간의 이야기를 풀어낼 작품이기에 관계도 공개만으로도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그런데 현실의 동네변호사 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