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게 된 지금 김정은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김양건 후임으로 북한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전 정찰총국장)안 김영철. 최근 입장을 드러냈다고 한다. 북한은 제재를 받아도 끄떡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박상권 평화자동차 회장은 최근 평양을 방문해 김영철 신임 대남 비서를 만났다고 밝혔다. 1시간 40분간 진행된 면담에서 김영철은 개성공단 폐쇄와 국제 제재 문제를 거론하며, 아무리 자신들을 제재해도 끄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박 회장은 전했다. 박상권(평화자동차 회장)은 "김영철 비서가) 제재받지 않고 살아온 날이 단 한 순간도 없었다. 개성공단 문 닫아서 우리 죽지 않는다. 다른 제재도, 계속 제재 많이 한다고 하지만 제재로 우리가 죽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철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특히 개성공단을 중단한 건 남측이라면서도, 공단 폐쇄와 남측 인원 추방을 자신이 지시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했다. 남쪽의 보도 내용을 다 보고 있다면서, 자신을 각종 도발의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고 한다. 박상권(평화자동차 회장)회장은 "김영철 비서가) 보도 내용을 다 보고, 알고 있습니다. 남측에서는 나쁜 일이란 나쁜 일은 모두 다 내가 했다고 하지만, 그런 일 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라고 했습니다.)" 언급했다. 4차 핵실험은 미국 탓이며, 장거리 미사일 발사도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권 회장은 평양에서 차량 홀짝제가 시행 중인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면서, 차량 정체 해소보다는 유류 절감 차원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영철 자신이 천안함 폭침을 비롯한 대남 도발과 최근 개성공단 폐쇄 조치 등의 배후로 지목된 데 대해 “나도 한 게 없고 우리 국가(북한)가 한 것도 없다”고 부인했다.
김영철은 2009년 2월 정찰총국장을 맡은 이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미국 소니사 해킹사건,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배후로 지목된 군부 강경파다. 김영철은 개성공단 폐쇄 조치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가동 전면중단) 결정을 내리니까 우리가 나가라고 한 것이지 우리가 먼저 그런 게 아니지 않느냐”고 우리 측에 책임을 떠넘겼다. 김영철은 2010년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도 “어떻게 개인이 그런 일을 할 수 있겠느냐”며 “공동조사하자는 우리 제안을 남측이 받아들였더라면 우리가 하지 않았음을 증명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박 회장은 지난 21년 동안 220여 차례 평양을 방문한 북한 전문가다. 김영철은 끄덕없다고 주장하지만 강력퍼는 강력한 형식 취지에 불가하다? 제재는 시작일 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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