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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암행순찰차 도입, 암행어사 출동?

by 밥이야기 2016.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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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위반했다가는 암행어사가 아니라, 암행순찰차가 투입된다고 합니다. 경찰이 올해 도로에서 순찰차가 아닌 일반차로 단속하는 이른바 암행순찰차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네요. 운전자들 조심하시길? 3월부터 시범운용을 앞두고 암행순찰차의 모습이 공개되었네요? 그런데 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암해순찰차 맞습니까? 도로를 주행 중인 검은색 차량. 겉보기에는 일반차량과 차이가 없네요. 경찰관이 타고 있는 단속차량으로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정체를 드러내는 이른바 암행순찰차라고 합니다. 글쎄요? 가까이 살펴보면 경찰 마크와 LED경광등, 사이렌까지 달려 있습니다. 차량 뒤쪽에는 단속을 알리는 전광판도 설치되어 있고,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다가 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발견하면 불이 켜진다고 합니다. 운전석에 설치된 제어박스에서 조종이 가능. 오 마이 암행순찰차? 실시간 영상을 녹화하는 블랙박스는 휴대전화로 연결해 현장에서 증거로 보여주니..이럴 수가? 그런데 미국과 일본, 스위스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비노출 단속차량을 활용하고 있네요. 진작 하실 것을?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억제심리가 높아질 수 있겠지요. 선의의 운전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다음 달부터 경기와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에서 시범운용한 뒤 전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함정단속 논란이 예상되는 만큼 떼었다 붙일 수 있는 경찰 마크는 부착해둘 방침이라고 합니다. 운전자 여러분 잘 생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