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이야기는 아닙니다. 한국 사람도 외국 가짜 제품을 많이 삽니다. 역으로 한국에 찾아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짜 제품을 팔지요. 사기꾼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가짜 인생이지요. 인기가 높은 '게리쏭 나인 콤플렉스(마유크림)' 상표를 위조해서 가짜 화장품 10억여원 어치를 제조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하네요. 말표. 마유크림. 가짜 화장품 수만개를 배포한 41살 승모씨 등 6명을 붙잡아 승씨를 구속했습니다. 팔다 남은 가짜 화장품 4천400여개를 압수했다고 합니다. 가짜 마유크림은 주로 명동, 홍대 등 관광지에서 주로 중국인들에게 팔렸습니다. 다른 이야기같지만 중국에서 판매하는 가짜 제품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하고 많다고 합니다. 서로 서로 사기치는 사기꾼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많지요. 사기 백화점. 아무튼 진짜 마유크림은 5만 4천원 정도. 가짜 크림 가격은 1만 5천∼2만원 선입니다. 싸다는 것을 구입한다는 것 자체가 사기당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씨 등이 유통한 '가짜 마유크림'은 진짜 마유크림과 성분이 거의 비슷하나 필수 성분 일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사기술이 높네요(?). 경찰은 "화장품 케이스와 상표, 정품인증 태그 등이 모두 정교하게 위조돼 진품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합니다. 위조 시대. 역사적 고리를 연결해보면 위조 상품의 세계 곳곳 퍼져있겠지요. 경찰청이 조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 스스로 인식하고 상식으로 가짜 제품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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