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uh-1h헬기 추락, 말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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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영하권 , 오전 10시 무렵 1군사령부소속 모 항공대대의 UH-1H헬기 한대가 강원도 춘천시 율문리 인근 밭에 추락했다고 합니다. 사고가 난 UH-1H헬기는 1950년대 중반 미군이 최초 개발한 기종으로 베트남 전에서 각종 무장을 탑재해 활약한 기동헬기라고 합니다. UH-1H기종은 그 동안 개량사업이 진행됐으나 기체 노후로 최근 개량이 한계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UH-1H는 지난 2008년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서 추락사고가 나 7명이 숨지는 등 1990년 이후 사고가 10건 넘게 발생해 사망자가 30여명에 달하는 등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고 합니다. 말이 되나요? 그런 일이 있었다면 헬기를 교체하는 것이 정상아닌가요? 오래되고 오래되었던 헬기때문에 추락된 것은 아니겠지요? 탑승자는 조종사를 포함해 4명(장교 2명, 병사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부상자 4명 중 3명이 중상, 박모 상병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큰 일이네요. 모든 전력을 동원해서 병사를 살려내야 합니다. 부모님 입장에서 얼마나 괴로울까요. 헬기가 추락한 이유를 조사하겠지만, 우선 사람 생명을 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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