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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전 대법관(이하 안대희)에게 새누리당이 서울 야당 의원들이 쟁쟁하게 뛰어드는 지역에 출마해달라고 요구했다. 안대희는 속으로 불쾌하겠지만(?), 결국 수락했다고 한다. 험지. 출마해서 당선을 보장할 수 없는 지역구는 어디일까? 중랑, 도봉? 아니면?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오늘(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안대희 전 대법관은 당의 요청인 서울 험지출마를 수락했다"고 공유했다.
안대희는 말했다고 한다. "서울의 야당의원 지역에 출마키로 결정했다". 과묵한 안대희가 길게 응답하겠는가? 예스. 아니면 노. 그럴다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하 오세훈)은 어떤 생각을 할까? 응답하고 싶은데 새누리당에서 질문을 던지지 않고 있기 때문? 오세훈이 답답할까? 당연 답답할 것이다. 과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런 급한 상황에서 느리게 느리게 가는 걸까? 기간이 없는데, 야당을 견제하고 있는 걸까? 아무튼 김 대표도 험지에서 출마하시길 믿어 보겠다. 부산을 떠나서 서울에서 출마해보기를
*안대희가 출마 결정하기 전에 한 말 말 말들
"저는 한 번도 불만을 얘기한 적이 없고, 당을 위해 한 달 가까이 선거운동도 중단했다"며 "그런데 당이 결정을 미루고 있고, ㄷ정치 입문을 못한 저에게 너무 불리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
ㅈ"하지 않은 말들이 흘러나오는 게 저로서는, 신뢰를 기본으로 삼는 저로서는 불쾌할 수밖에 없다".
"구체적인 출마 지역구를 전혀 논의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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