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악마를 보았을까?

by 밥이야기 2016. 1. 7.
728x90

 

 

알고 계십니까? 영화 '악마를 보았다' 이야기가 아닙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회에서 말했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공짜 수당을 지급하기로 해 물의를 빚고 있다...포퓰리즘이 나라를 파탄으로 이끄는 악마의 속삭임"이다. 악마의 속삭임. 누가 악마일까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답답해서 일까요? 트위터에 한 소리 남겼네요. "악마의 눈에는 악마만 보인다는 말이 있다...청년들의 고용절벽 해소 정책을 악마에 비유하는 건 너무하다".

 

 

 

누가 발언을 비하했을까요? 요즘 글이 사라지고 말의 잔치 시대라고 말합니다. 김무성 대표는 청년 수당 개념 자체를 잘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아닌가요? 청년 실업은 잠시 솟아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청년 실업은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노동, 교육, 복지, 사회, 경제가 유기적으로 그물코에 얽혀 있습니다. '공짜'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가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위해 서로 돕는 사회적 복지 차원에서 돕는 일입니다. 김 대표는 먼저 공부를 하시고, 말만 하지말고 글 다운 글을 쓰세요.